드디어 시작되는 이글루질..(?)

에..우선 처음으로 나의
이글루에 글을쓰게되었군요..
쓰게된 이유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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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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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하고싶은것도 많고 지르고싶은 세상도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무엇이든 찾아서 열심히 베어나가는(?) 워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들려주시는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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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내는거 아닙니다.. 기뻐서 환영하는겁니다.

by 워단 | 2009/10/29 23:58 | 공지 | 트랙백 | 덧글(5)

누구에게도 말할수없었던..동물에 관한 나의고해.

이글을 쓰게 된이유는..모 넷의 '뽀짜툰' 이라는 웹툰을 읽고 생각난 동물에 관한 나의 기억이다.. 누구에게도 말할수없었고 내 가슴속에서도 아프고 부끄러워서 꼭꼭 숨길수밖에없었던 기억이다. 동물을 죽인기억도 있고..잃어버려서 슬퍼했던 일도 있다.

내가처음 애완동물을 가져본건 초등학교 1학년때일이다. 검고 작은 한마리 강아지였다. 소위 종이없는 잡종강아지였다. 우리집이 불교집안이라서 해탈이란이름을 외할머니께서 지어줬던 기억이난다. '해탈이' 이이름은 내가 여태것 보았던 우리집안의 애완동물들에겐 통용적인 이름이 되었다. 물론 외가댁 가족을 거쳐간 동물들만...

여튼 그 검고 작은 귀여운강아지가 우리집에온건 내기억으론 봄이였던것같다. 그해 가을까지는 그강아지가 우리집에 있었다. 어린마음에 손수 밥도 챙겨주고 그랬고 싯기기도했다. 하지만 집안에서 재우진 못했고 밖에서 개집에 키웠다. 그리 컸던것도 아니었건만... 어느날인가 학교를 갔다와서 집엘 왔는데 해탈이가 없었다. 동생과 내가울면서 어머니께 물어봤던거 같다. 해탈이 어디갔냐고... 어머니는 화난표정으로 개장수한태 팔았다..라고 한것같다. 그리고 시간이지나고 다시물어봤을때... 외할머니 댁에 갔다놨다...또 시간지나고 물어봤을땐 또 어쩼다..잃어버렸다.. 말이자꾸 바뀌었다. 내가 원했던건 진실이였지만..결국 그렇게 내생의 첫애완동물은 내기억에서 사라져갔다..아니..슬픈존제로 가슴속의 상자에 잠긴체로 있었다. 요즘에 내동생에게 기억하냐고 물어봤을때 그런게 있었나? 이렇게 말하곤 하는 대답을 들었다..그건 그강아지를 키웠던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다.. 기억하는건 나뿐인가..

인생을 살다보면 반려동물들을 자주볼수있다. 고양이,강아지..가 가장흔하겠지만 그외에도 많다. 내가 처음으로 동물을 죽인건 아마 초등학교3학년때로 기억한다.. 도둑고양이를 죽였던걸로 기억한다. 어떤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확실한건 내가 그생물을 죽였다는것이다. 그것도 목을 꺾어서 죽였던걸로 기억한다. 거기 내 어릴때 친구들도 있었다. 죽인후를 기억하자면.. 우리집 근처에 건물과 건물사이 사람도 못들어갈만큼 좁은 벽안에 버렸었다. 그리고 내얼굴과 손등과 팔뚝등에는 고양이손톱자국으로 가득했고 피도 많이 났던걸로 기억한다. 덕분에 몇일 앓아누워서 학교도 못갔던걸로.. 왜죽였는가에 대해서 묻는다면 기억나지않는다.. 후회하냐고 물어본다면 후회...한다고는 못하겠다.. 그때일을..내가 후회를한건 그보다 한참후의 일이니까.. 그후에도 나이를 먹고 중학교때 일이다. 집이 이사를 해서 온동내인 지금 내가사는동내는 "밤고양이 살인마" 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근처 주택옥상에서 몇마리 고양이가 신체가 잘려서 죽은일인데. 그시절 듣기엔 무척강하고 큰 고양이 한마리가 세력다툼을 하다가 고양이 여러마리를 죽였다고 들었던것같다. 그일로 동내자체가 흉흉했고... 나는 그장소를 가본적도 있었다. 아직다정리하지 못한 그자리에는 고양이가 머리가 잘린체로 있었던게 기억난다. 그외에도 많은 육편들이 흩어져 있었지만. 그때 머리잘린 고양이의 죽은눈이 구경한 사람들을 보고있던게 기억난다. 그걸 통해서 나의 과거를 환기시켰다... 아마 어릴때고양이를 죽인걸 후회한게 이때가 처음이였던것 같다. 나보다 약한생명을 죽인죄책감이라고 할까..아니면 날 돌아본 계기라고 할까.. 불교에서는 생에 한죄를 다음생 그다음생에도 당한다고 했던게 기억난다..업보..라고 할까. 내가 그고양이 목을 비틀어죽인것의 업보라면.. 아마 나도 다음생에 그고양이의 환생에 목이 비틀려 죽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진심으로 절에가서 절을하며 고양이가 극락왕생하기를 처음으로 빌었다. 그절로인해 내 죄는 싯겨갔을지 모르지만. 마음의 아픔은 싯겨가지 않고 아직까지 남아있다. 여튼 지금생각해보면 그때의 밤고양이 살인마는 인면수심의 인간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찢어죽일만큼의 분노와 쾌락을 인간에게 풀지못한자가. 인간보다 약하한 생명을 대상으로 그화풀이를 했다고 생각해본다. 그걸 그어린시절 나에게 투영시켜보면..나또한 그사람과 그렇게 다르지않다고 생각이 된다.. 아니 나쁜말로는 살인자와 같다고 할수도 있겠다. 내가 그시절 고양이를 죽인것에 법적인 처벌은 받지않겠지만.. 그렇다고 내가행한 행동이 사라지지는 않고 또한 나에게 평생 남을태니까.

고양이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는 많다. 공포스러운 책이나 이런곳에서도 흔히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한다. 인간이 고양이 자식을 죽임으로서 어미고양이가 그인간에게 복수를 하는 흔한이야기도 있다. 고양이는 복과 흉을 동시에 가져온다는 말도 있다. 잘해주면 복을 나쁘게대하면 흉을..

너무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만 한것같다. 그외에도 나에게 기억되는 동물은 많다. 중학교때 여름방학때나 겨울방학땐 시골에있는 외가댁에 오래가서 살았었다. 나랑내동생은 정말개구쟁이여서 몇백개씩이나 되는 감나무도 부러트려놓아서 농사를 망쳐놓을정도의 피해를 입힌 일도있었다. 마냥 어릴때 일이지만 지금은 참 후회가 많이된다. 외가에서는 항상 동물을 키웠다. 강아지나 고양이나. 그시절 백구한마리를 키웠었는데... 그개이름은 역시나 해탈이였다. 그 해탈이는 사람도 잘따랐고 성격도 온순했다. 특히 나랑 내동생이 대리고 산에도 자주올라가고 밥도 자주주곤했다. 우리만 보면 따라오고싶어서 안달내기도 했고. 하루는 산에갔다가 해탈이가 컹컹 짖으며 땅을 팠다. 무슨일인가 하고 봤더니 어느순간 해탈이 입에 무엇인가를 물고있는게 보였다. 두더지였다. 해탈이 날카로운 이로 두더쥐를 물었고 나와 내동생은 해탈이머리를 툭툭치면서 두더지를 놓치게 만들었다. 그렇게 두더지를 버리고 돌아섯지만 해탈이는 그게 싫었는지 잠깐 눈을땐사이 또 두더지에게 뛰어가서 물어서 죽여버렸다. 해탈이가 그걸 먹으려고 했던것이든 아니든 나와 내동생 눈앞에서 한생명을 죽여버렸다. 그이후 나와 내동생은 해탈이를 노골적으로 싫어했다. 밥도잘안주고 손가락 한마디만한 작은 돌맹이를 해탈이에게 던지기도 했다. 나중에 그 외가를 떠날때 서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그해탈이를 나는 잊을수가 없다. 이듬해 쥐약을 먹은 쥐를 먹고 죽었다는 소식을 외할머니께 들은것 같다. 그리고 그여름 또 강아지 한마리를 주울수 있었다. 동생친구가 주워온 치와와인데.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진 않았지만 사람을 두려워하고 피하고 그랬었다. 그리고 옷이 입혀져있던걸로 보아서 주인이 있었던 강아지 였던것같다. 나는 그강아지를 봤을때 확실하게 알수있었다. 버려진 강아지라고.. 왜냐하면 강아지 한쪽 어께가 이상하게 뒤틀려있었기 때문이다. 걷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찌만 뭐랄까.. 사람으로 치자면 어께가 이상한 방향으로 휘어져있고 날개뼈가 정상적이아닌 반대방향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처음 그강아지는 사람을 많이 경계하고 또한 우리집 사정으로는 그강아지를 키울수없어서 외가댁에 또 보내게 되었다. 그해 겨울에 그강아지를 보았을땐 그강아지는 더이상 사람을 경계하진 않았다. 비록장애를 가진 강아지였지만 우리외가댁 어른분들은 모두 그강아지를 좋아했다. 그강아지의 뒷일은 알지못한다. 외가가 이사하면서 소식을 듣지못했다. 굳이 소식을 물어보고싶진않다. 죽었거나..어딘가에 잘살고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이모는 절에서 공양주 일을 하신다. 한30년..가까이 하셧던걸로 알고있다. 결혼도 하셧지만 그일을 평생업으로 생각하고 하신다. 이모의 과거 사진을보면 꽤나 많은 동물들을 좋아하셧다. 그중에 특히 고양이... 이모 사진중에 고양이 한 10마리가량을 몸에 거의 감고계시는사진을 본기억이난다. 이모가 공양주를 하시며 이절 저절 다니실때마다.. 그리고 찾아뵐때마다. 고양이나 강아지를 기르고 계시는걸 항상 봤었다. 그러고보니 기억난다. 고등학교 시절이였을것이다. 그때 이종사촌누나가 강아지 한마리를 가져온적이 있었다. 시츄의 잡종이였는데 어린새끼였다. 내가 동물때문에 처음으로 울어본게 그강아지 때문이였다. 그강아지 이름도 마찬가지로 해탈이다.. 나랑 내동생은 그 강아지를 상당히 좋아했다. 대리고 다니면 깽깽거리면서 따라오고 낚시를 가도 옆에서 구경하고 잘때는 내동생이나 내배위에 올라와서 자곤했다. 해탈이 말고도 그 시골동내에는 또다른 개도 있었다. 뭉뭉이라는 그개는 사람을 참 잘따르고 말도 잘 알아들었다. 처음보는 사람인데도 앞에서 '앉아'이러면 앉고 '손'이러면서 내손바닥을 내밀면 그손을 올리곤했다. 뭉뭉이와 해탈이는 참 잘어울려 뛰어다니기도 했고 둘이 사이가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다른동물도 많았다. 그냥 소도있었고, 흑염소도 있었고, 그리고 뱀도 많이봤었다. 그중에서 소랑 참 많이 장난 쳤던것같다. 소에게 여물줄듯 말듯하면서 코구멍 근처에 여물을 대놓으면 소가 혀를 길개 빼면서 여물을먹으려고 코구멍으로 혀를 대곤했다. 그걸보면서 많이 웃었고 송아지들도 참많이 보았다. 그시절 시골일은 나에게 좋은 추억이였다. 그일이 있지만 않았다면.... 그동내 이장댁에는 큰개가 있었다. 진돗개 였는데 내손을 한번 문적도 있었다. 그것때문에 외삼촌이 화를 낸적도 있었고... 그동내이장은 원래 이개가 온순한데.. 애들이 장난쳐서 물었겠지 라면서 일축시켜 사건을 넘긴적이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그개가 해탈이의 목을 물어죽였다. 그것때문에 나랑 내동생은 펑펑울었다. 해탈이가 죽는것도 싫었고 해탈이를 물어죽인 그진돗개도 싫었다. 내가 동내를 떠나는 마지막날 그개를 몽둥이로 패버리고 내려왔던 기억이난다. 그때부터 였을것이다.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싫어한게.. 덩치큰 개면 그렇게 약하게 죽지도 않았을꺼고 오히려 날 물엇던 그개를 물어죽였을꺼라고..철없던날 그렇게 생각했던 기억이든다. 지금도 그작은 해탈이를 떠올리면 가슴끝이 저려온다. 내가좀더 귀여워 해줄껄..이라는 생각이 가끔마다 머리를 찌른다.

그후 오랫동안 동물을 품에안거나 대리고 다닌적이없다. 지나가다 보면 주인있는 온순한 강아지들에게 머리를 한번씩 쓰다듬어주곤했다. 그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없는것같다. 귀여워는 하지만..내가 마음을 줄수는없었다. 또죽을까봐 두려운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몇년전 겨울의 일이다. 동생이 길가에 버려진 새끼 길냥이를 주워왔다. 배가고픈지 야옹야옹 거리던 그 새끼고양이를 부모님은 내다 버리라고 했지만. 머리가 커버린 나랑 내동생한태 씨알도 먹히지않았다. 그래도 역시 방안에는 들어놓을수 없어서 추운 마룻바닥에 신문지랑 종이박스 하나에 의지해서 자게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약한달정도 그렇게 보내다 도저히 버릴수도 그렇다고 키울수도 없다고 단정지은 부모님은 그고양이를 이모한태 보내었다. 이모께서 일하는 절에 키우게 뒀는데 그 이듬해 겨울에 갔을땐 살이통통하게 오른 백호같은 고양이가 되어있었다. 나와 내동생을 알아보긴 하는지 한번씩 옆에 다가와서 가만히 쓰다듬을 당하곤했다. 그리고 약 2년뒤쯤에 그고양이는 사라졌다. 이모의 말론 고양이가 죽을때가 되었거나 아니면 바람이나서 조용히 사라진거라고 했다.난 그렇게 믿고싶고. 살아있다면 고양이로서 행복하길 바란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다. 그러고보니 그고양이가 그절에 있던 무렵 그 절에는 곰같은 강아지를 2마리 키웠었다. 종은 로트바일러 라고했던것 같다. 아돌프 히틀러가 키우던 경호견이라던데. 각각 장군이랑 대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있다.그견공들이 새끼때 한 한달간 그절에서 나랑 내동생이 지낸적이있었다. 지낼때 나랑 내동생이 그 강아지들 산책이랑 밥을 챙겼었다. 곰같이 생긴것들이 컹컹대면서 뛰어다니는 꼴이 상당히 귀여웠다. 장군이는 내동생을 잘따라다녔엇고. 대범이는 나를잘따라 다녔었다. 그렇게 지내다가 1달이 지나고 다시나와 내동생은 집으로 왔다. 다음해 다시 놀러갔을때 고양이는 없었고 그개두마리만이 나랑 내동생을 반겼다. 산책을 대리고 산에 올라갔었는데. 무슨..나랑내동생이 끌려다녔다. 생각해보면 상당히 우스웠다. 줄이 끊어질까봐 쇠사슬로 목줄을 했었는데 그 쇠사슬을 내팔뚝이랑 허리까지 칭칭감고 안끌려가도록 하면서 산책을 다녔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웃긴이야기다. 그리고 그이듬해 대범이가 뭘 잘못먹고 죽었다. 대범이가 죽어서 많이 슬펐었다. 다시 그절에 갔을때는 장군이는 눈을 띠룩띠룩 굴리며 나를 향해 짖고는 다시 자기의 개집안으로 들어갔다. 이젠 나를 기억못하는 모양이다 싶었다. 그후에도 가끔은 동생과 내가 찾아갔지만...장군이는 우리를향해 반갑게 꼬리치진않았다. 아쉬웠다. 그후 가장최근까지는 동물을 그렇게 가까이 둔것같지않다. 올해초에 동생이 작은 시츄한마리를 대리고 왔다. 이름은 검정고무신에 나오는 땡구에다가 성을 붙여서 김땡구로 이름을 지었다. 땡구는 참 귀여웠다. 볼일볼곳말고 이불에다가 오줌싸는것만 빼면말이다. 그것때문에 나랑동생한태 레스링 기술을 많이당했다. 이불위로 파워밤 같은걸 특히 많이썻던걸로 기억한다. 오줌을 이불위에싸면 그녀석 하루가 엄청 괴로웠다. 부모님은 냄세난다고 화내시고 동생과 나는 옷에 뭐 뭍었다고 화내고.. 결국엔 그녀석도 외가로 갔다. 해탈이가 아닌 여전히 김땡구라는 이름으로 외삼촌 차에서 키운다고 하셧다. 외삼촌이 출장을 자주다니시기 때문에 같이 많이 다니곤한다. 아마 지금도 신나게 바람을 맞으며 바깥풍경을보며 어디론가 가고있을것이다. 흠..그리고 얼마전에..또 고양이가집에서 죽어나간 일이있었다. 집에서 창문열고 생선을 구웠는데 도둑고양이가 그냄세를 맡고 집에 침입한것이다. 여튼 집안에 배변을하고 난리를 부리다가 아버지손에 붙잡혀서 집밖 담에 있는 철봉에 전깃줄로 길게 묶어놨던걸로 기억난다. 밤중에 야옹야옹 거리다가 다음날 어디론가 가고 안보였는데. 글세 건너편 담에 철봉에 전기선을 둘둘매고 목을매어 죽어있었다. 그고양이는..알고 그랬을까.. 그철봉을 둘둘돌고 담넘어로 뛰면 그렇게 죽는다는것을.... 그냥 차라리 풀어줄것을 그랬던것 같다. 그날 나와 내동생은 화단에 그고양이를 묻었다. 묻으면서 마음이 아팠다.. 양심도 아팠고.. 안쓰러웠다. 요즘 나의주위에는 동물이 한마리있다. 옆집에 키우는 검은 고양이인데. 말그대로 검은고양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옆집에 키우던 여자애가 집밖에서 먹이를 주면서 키웠는데. 얼마전에 그집이 이사갔다. 그리고 그고양이는 주인을 기다리는것마냥 내가 집에서 퇴근을하면 옆골목으로 쏜살같이 들어갔다가. 위협적이지 않는 사람인걸 알면 살며시 나와서 동태를 살피곤한다. 그러다 머리라도 쓰다듬으려 하면 샤아~ 하는 위협적인 소리를낸다. 그소리에 나는 움찔하면서도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징어 다리를 하나 뜯어주곤 집으로 돌아간다.

생각해본다. 나는 정말 동물을 사랑할까.. 아니..자격이나 있을까.. 배품이나 인정이 아닌..동물을 정말로 사랑하는 그런 자격이나 있을까.. 아니..그전에..생명이란걸 사랑하는것인가.. 한숨을 뱉으며 예전에 내손에 죽은 고양이와, 곤충 그리고 많은 생물들에게 소리없는 사죄를 하여본다. 이글을 읽는 많은분들도 인간으로서 생명을 앗아갈때 한번만 생각해보길 바란다. 나중에 나처럼 후회하진 않을까 라고.. 해충이나 인간에게 해로운 생물이 아닌것을..죽이는데. 후회를 하지않는가를...나는 지금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by 워단 | 2008/12/12 12:28 | 일기 | 트랙백 | 덧글(2)

요즘 근황..

이것저것 바빠서 이글루스할 시간이 도저히 안나는군요.. 어떻게 잠깐 몸빼서 포스팅질 하면 글이 개판이되어서 적다가도 지우고 컴퓨터를 꺼버리기도 합니다. 당분간 지속될꺼같은 이상태..아오아오.. 죽을맛이네영 스스로가 병맛이납니다 ㅠㅠ. 당분간 자중하면서 일이나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요즘 날풀려서 좋긴한데.. 또 급속도로 온도 저하에 감기들 조심하시고.. 살기가 힘들군요.. 피부로 와닿으니 이거원..

by 워단 | 2008/12/10 10:02 | 공지 | 트랙백 | 덧글(2)

이나라에..필요한것..

해도 너무한 MB악법 베스트 22선

이분이 적으신 포스팅을 보고..생각했습니다...얼마전 제 중학교 담임을 하시던 선생님을 찾아뵌적이 있는데.. 이래저레 이야기를 하시다가 정부정책과 뉴라이트 이야기가 나오시니 발끈하시면서 또라이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역시 저의선생님 답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세가 30대 중반이신데.. 항상 10년전의 제 학창시절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교육자들도 잘못되고있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입니다.

그리고 선생님때에는 대학생들이 주도해서 피켓들고 난리내고 그랬는데..요즘의 우리 대학생들은 어떨까요.. 스팩이니..뭐니 그거나 올린다고 정신없어보입니다. 제가 한 대부분의 포스팅에도 적혀있습니다. 잘나기전에 인간이 먼저 되야한다고요. 솔직히 수많은 병폐가 끊이질 않습니다. 지금처럼 대학생들이 생각없이 미래에 돈과 끊임없는 권력욕만 키워봐야.. 지금의 현제와 다가올 미래는 크게 다르지않다고 봅니다.

솔직히 나라가 못살아도 도둑없고 서로 믿고 신뢰할수있는 나라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정권은 어떨까요.. 나라란건..국민이 있기에 만들어지는거고 국민을 대표하는 과장되게 말해서 국민이 바란다면 심장까지 꺼내어 바쳐야하는것들이 정치인입니다. 어쩨서 그런걸까요. 그들은 권력이라는 이름하에 국민을 지키고 보호해줘야할 헌법과 경,검찰을 국민을 때리는 몽둥이로 만들고있습니다. 집을침범하고 집안의 기강이 주인이 안전하고 만족할수있게 지켜달라고 쥐어준 몽둥이를 주인을 잡으려고 들고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알고있습니다.. 왜우리는 들고일어나지 않습니까? 그들이 우리의 국민의 의지와 애국은 꺾을수없습니다. 그들의 주인은 분명히 나라의 모든 국민들이고 시민들인데. 그들은 일부특권층을 위해서 잔인하게도 권력을 휘두르고 잇으며 끊임 없이 거짓을 고하고 있습니다. 돌이 들어간 쌀에 밥을지으면서 참 맛있게 잘됐다면서 주인에게 떠먹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촛불이 잘못된것입니까? 아니면 그들의 끊임없는 권력욕에의한 썩은 정치가 잘못된것입니까? 우리는 바보가 아니고 그들의 주인입니다. 어떻게 어린애들이 나라의 주인이 대통령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수가 있습니까.. 정치인이란 자리는 존경받아야 합니다. 그자리는 국민에게 수없이 많은 희생과 욕을 들어도 언제나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수있는자만 앉아야 하는 그런자리입니다. 그런자리에..어떻게 더럽고 치졸한 모리배와 구라꾼 간신들만 앉아있는건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단순독제가 아니라 그들이 하는건 광신이요, 국민의 피를 쥐어짜는 악한들입니다. 종교의 나라라니요.. 나라없이 국민없이는 종교도 그무엇도 없습니다. 하느님 하느님해도 사람이있어야 하느님을 부르짖는겁니다. 우리들 자신이없으면 아무것도 없는겁니다. 종교를 욕할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논지가 달라지니 좀 까야겠습니다. 하느님을 부르짖는 어리석은자들 보십시오. 당신이있기에 하느님이 있는겁니다. 하느님이 있기에 당신들이 있는게 아닙니다. 당신들이 찾지않으면 하느님은 없습니다. 알고는 있습니까? 왜 하느님이 우리를 모두 창조하고 만들었다는것을 납득하는겁니까? 당신들은 엄연히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합쳐져서 만든 부모님의 자식이고 영혼을가진 한명의 인격체입니다. 국민을 위한 명분으로 거짓된 짓을 행하는자들을 단죄하고 욕할권리 우리국민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어쩨서 가로막게 내버려 두는것입니까? 우리는 깨달아야합니다. 그리고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나라의주인이고 우리의 자유에대한 갈망과 바램은 우리의 의지에 있습니다. 언제까지 정부에 복종하는 개가되어 살것입니까? 내가 이나라가 바르고 올바르며 국민단 한사람이라도 나라의 억울한 정책으로 눈물을 흘리지 아니한다면 누가 이 나라를 위해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각성하고 바로봐야합니다. 자신을 풍족과 만족을 위해 국민을 울게 만드는 그들을 내버려 둘수는 없는겁니다. 저는 그길이 옳다고 생각하고 촛불을 드는일이 그에대한일이라면 촛불을 들것이고 피켓을 들어야 한다면 피켓을들것이고. 깃발을 든다면 깃발을 들겁니다. 우리는 정부에 돈을 쥐어짜주는 노예도 아니고 가만히 보고 뺏겨야하는 바보도 아닙니다. 어리석고 잘못된 정책이라면 계속 비난해야하고 욕을해야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관철해야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이나라가 올바르게 바로설때까지 우리는 부폐한 정치와 썩은 그들의 손길과 항상 대면해야합니다. 그리고 맞서 싸워야합니다. 나, 우리스스로를 위해서 싸워야합니다. 

by 워단 | 2008/11/21 14:28 | 세상을 베어봅시다 | 트랙백 | 덧글(2)

나를 무협에 빠져들게 만들었던...사라진 그..

90년대 국민학교> 초등학교로 변환되고 6학년때..처음으로 나에게 무협이란 세상을 알게해준그...

감히 이름부르기도 힘든 3글자 '서효원' 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집에 소장하고있던 책에 그분의 모습이있었는데..친구 빌려주고 못돌려받는 바람에 영원히 잃어버렸다.. 하지만 내기억속에 살아있는 그의 함자 3글자로 그를 네이버에서 검색해 얼굴을 찾을수있었다..


내가 처음 그의 글을 접한것은 초등학교6학년때 일이다.. 만화책으로 삼국지60권을 몇번씩이나 읽고나서 그를 찾게되었다...글만 적힌책..그림없이 글만 빼곡하게 적힌책.. '천왕문'이라는 제목의 책이였다. 마침 우리이모가 책방을 하던시기라서 서효원의 책을 많이 읽을수있었다.. 그의 책을 수도없이 접하고 나서야 이미 일찍 세상을 등진 작가라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를 진정 추모하고 추앙한다면 그의 지인들이 만든 책인 '나는 죽어서도 날지못한다' 이것도 읽어야 겠지만. 귀차니즘이 도져서 읽지 못했다.. 나에게 처음으로 무협이란 세상을 열어준 그는 생전에도 수많은 무협을 지었지만..죽고나서야 그의 집에서 수십권의 책이 창고에서 발견되었고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들었다. 나이를 조금먹고 어떤 사람들이 어떤무협작가보다 어떤무협작가가 낫다 이런식으로 언쟁을 벌이는것을 본적있다. 참 우습게도 낫다는 이유가 그작가들이 지은 소설속 주인공이 누가더 강하냐가 작가의 낫고 못함의 평가였었다..한명은 독고구패가 낫다고 말했고 한명은 섭풍이 더 강하다 그랬고..참 우스운 기억이다..그때의 나는..서효원을 떠올렸다.. 그에게 그가지은 무협소설이란 대체 뭐였을까..

그가 죽고나서야 남겨진 수많은 유고작들..나의 기억을 잡는 수많은 글들이 있었다.. 천왕문,대설,천마삼세,혈탑,대자객교,제왕성...그가 지은 무협은 나에게 여지것 내가 섭렵한 수많은 소설책들을 읽게만든 근원이 되었다.. 내가 읽은 소설책들도 수없이 많다. 굳이 작가와 작품을 함께기억 하고있는게 있다면.. 전동조의 묵향, 유기선의 극악서생,세계정화제단 ,나한의 광풍가,광풍무 정도겠다. 졸작이라고 평하면 졸작이고 걸작이라고 평하면 걸작이다. 허나 내가읽은 책중에는 중간에 던져버린 책이아닌한 나에게 졸작은 없었다.. 하지만 걸작이라고 한다면 머릿속에 작가와 작품이 남아있어야 걸작이다.. 수많은 무협과 판타지 퓨전중에서 나에게 많은 작품과 이름을 남긴사람은 서효원 밖에 없다고 기억된다. 그가남긴 작품 대부분이 고난과 역경을 짊어지고 절세무공을 익혀서 천하를 질타하고 행복한 결말을 맺는 권선징악과, 고난끝에 낙이있다를 잘표현한 글이랄까. 대부분 비슷한 목적의 내용이여서 식상할지도 모르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그의 글은 한권도 질리지않았다. 오죽했으면 그시절 나에대해서 기억나는것이 책방에 가서 작가이름중 서효원의 책이아니면 읽지 아니했던 기억도 난다.. 그중에 천왕문과 대설은 나에게 몇번씩이고 대여하게 만들었고 대설은 구입까지 하게만들었다. 지금은 그 다섯권의 대설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도 나지않지만.. 아마 누렇게 빛바레져 어떤친구의 책장안에 있거나 이미 처분되었을꺼라고 생각한다.. 몇년전의 일이니까.. 여튼 그외에도 기억나는 작품들은 많다.. 아마 나는 나를무협속으로 끌어들인 그를 내생의 마지막까지 잊지못할것이다.. 나에게 책을 읽는 독서라는 습관을 만들어준 그이니까.. 그는 비록 죽었지만.. 그의책을 읽고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면..그는 영원히 나와 그의 작품을 읽은 사람의 기억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을것이다...

by 워단 | 2008/11/21 10:46 | 잡짓을 베어봅시다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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